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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이슈/글로벌 이슈

인간 전염 가능 중국발 '신종 돼지독감' 바이러스

by 술꾼녀 2020.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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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전염 가능 중국발 '신종 돼지독감' 바이러스 (G4EAH1N1)

 2016년 이후 중국의 돼지 농장에서 흔한 H1N1의 변종 바이러스가

또 다른 전염병을 피하기 위해"긴급히"통제되어야 한다고 경고하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 29일 미국 국립 과학원 회보에 온라인으로 게재된 연구내용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중국 10개 지방의 돼지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이 연구팀은 연구기간의 마지막 3년 동안, 
15개의 돼지 농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로부터 338개의 혈액 샘플을 채취했고, 
인근 주민들로부터 230개의 혈액 샘플을 채취했다고 합니다.

이 연구를 통해 10.4%의 근로자와 4.4%의 주민들이 
G4EAH1N1의 항체에 양성 반응을 보였고 
18세에서 35세 사이의 근로자들은 20.5%의 높은 비율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H1N1"은 면역체계에 바이러스를 식별하는 특성을 나타내며 
바이러스의 부착과 복제를 허용하는데요 이는 곧 변이 될 수 있음을 나타냅니다. 
'H'(hemagglutinin)와 'N'(neuraminidases)은 모두 바이러스의 
외피나 외막에서 발견되는 단백질입니다.

H1N1은 전염성이 높고 2009년에 전 세계로 확산되어 
현재까지 약 28만 5천명의 사망자를 내고 계절성 독감으로 진행중입니다.

 

 

중국에서 '신종 돼지 독감'이 인간에게 퍼지고 있다고 말하는 과학자들

2016년 이후 중국의 돼지 농장에서 흔한 H1N1의 변종 바이러스가 
또 다른 전염병을 피하기 위해"긴급히"통제되어야 한다고 경고하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월요일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G4EAH1N1로 알려진 새로운 변종은 
2016년부터 중국의 돼지 농장에서 흔하게 발견되어 왔고 
사람의 기도에서 쉽게 복제된다고 하는데요.
지금까지 이 바이러스는 판데믹을 일으키지 않고 일부 사람들에게만 영향을 주었지만, 
전문가들은 경고 없이 언제든 변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 연구팀은 G4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바이러스의 모든 필수적인 특징을 
지니고 있다며 돼지의 확산을 통제하고 인구를 면밀히 감시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연구 논문을 검토한 두 전문가는 이렇게 말했는데요.
영국 동물원의 바이러스학 전문가, 브라운 박사는 30일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언급하며
"바이러스의 추가적인 변화로 인해 사스-CoV-2가 그랬던 것처럼 
인간에게 더욱 공격적인 바이러스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대만 국립 대학 병원 소아 전염병 과장인 리민 후앙 씨는 
다음 단계는 돼지 농장에서 감염된 근로자들이 인간으로부터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는지 
혹은 가족에게 감염되었는지 여부를 알아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럽과 아시아에서는 수십년간 H1N1의 유라시아 변종이 돼지를 돌고 있지만 
중국의 농장에서 사육되고 있는 돼지 바이러스는 호흡기 증상이 동반되며
2014년 이후 G4바이러스의 발생률이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했다고 이 연구는 밝혔다.

 

또 다른 재앙을 불러올수 있는 '신종 돼지 독감' G4바이러스

 

최근의 증거는 G4EAH1바이러스가 돼지 농장에서 증가하고 있는 문제이며 
G4바이러스의 광범위한 확산으로 인간에게 노출될 위험 또한 증가하고 있는 것을 말합니다.

2009년 전염병을 일으킨 H1N1바이러스의 치사율은 0.02%로 비교적 낮았지만
이와는 대조적으로, 1918년 독감의 사망률은 감염자의 약 2.5퍼센트나 되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당시의 의료 기술과 서비스가 더 끔찍한 시기에 확산되었기 때문에 
더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을텐데요.
이번 코로나19의 발생과 대처에서도 알 수 있듯이
바이러스는 언제 어떻게 변이 되고 빠르게 확산될 지 정확히 예측할 수 없습니다.

코로나19도 현재 통제가 불가능한 가운데 2차 확산이 되고 진행되는 상태에서
이런 신종 돼지 독감까지 변이, 확산된다면 아마 전 세계는 정말 멸망에 이를수도 
있지 않을까 심히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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