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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과 정보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차이 ( feat. 인천공항 정규직)

by optimist79 2020. 6. 26.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차이 ( feat. 인천공항 정규직)



사회주의란


산업혁명이 일어난 뒤 기술의 발전과 경제성장으로 지배계층과 노동자 계층(프롤레타리아)간에 경제적 불평등이 심화되면서 나타난 이념으로 '기회의 평등'을 추구하는 자본주의와는 달리 '결과적 평등'을 추구하는 이념입니다.


공산주의


사회주의가 점진적인데 비하여 공산주의는 급진적이며 사회주의가 좀 더 심화되고 격해진 이념이라 할수 있습니다. 그러니 어찌보면 공산주의는 사회주의의 한 부분이라고 할수도 있겠습니다.

어찌보면 사회주의는 뜬구름 잡으며 유토피아를 외친 이념에 불과했다면 공산주의는 격하게 실천에 옮기게 됩니다.

능력에 따라 일을 하지만 그에 대한 분배는 필요에 따라서 하게 됩니다.
이는 좀 더 쉽게 말하자면

능력이 월등한 사람은 일을 더 많이 오래 힘들게 하지만
그로 인해 발생해야할 분배는 능력이 떨어져서 일을 적게한 사람이라도 필요하다면 일을 적게한 사람에게 돌아가게되는거죠.

공산주의는 노동자계급(프롤레타리아)이 급진적으로 지배계급을 몰아내고 만들어 낸 체제이기때문에 계급이 없는 사회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한 사회와 국가가 돌아가기 위해서는 지도자가 당연히 필요할수 밖에 없고 그로 인해 결국 계급이 생길수밖에 없는데요.

그렇다보니 당연히 여기서 생겨난 지배계급들은 자본주의 사회의 지배계급보다 더욱 강력할수 밖에 없고 이들은 절대적 권력을 이용하여 독재정치를 하게 됩니다.


스스로 사회주의 혹은 공산주의라고 말하는 사람들


특정인을 예로 들어서 적고싶었지만...
불특정 다수가 볼수 있는 포스팅이라 참겠습니다. ㅎㅎㅎ

다들 아시겠지만 간혹 어떤 이들은 스스로 당당히 사회주의자라고 밝힙니다.
전세계적으로 이미 실패가 검증된 이념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왜 스스로 사회주의자라고 커밍아웃을 하는걸까요?

자본주의가 싫어서 혹은
독재자가 되고 싶어서 (제 뇌피셜)라고 보는데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일을 적게해도 혹은 안해도 먹고 살수 있는 유토피아가 진정 실현가능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몇일 전 인천공항에서 일하던 비정규직 알바생들이 대거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공기업에 취직하기 위해 힘들게 노력하지 않아도 정규직이 되어 결과적 평등을 누릴 수 있는 사회.
이 사회가 여러분은 자본주의 사회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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