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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이슈/국내 이슈

우주발사체 고체 연료 사용 가능(Feat.고체 연료 관련주)

by 술꾼녀 2020.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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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발사체 고체 연료 사용 가능(Feat.고체 연료 관련주)


우리가 흔히 로켓이라고 부르는 우주 발사체에 사용되는 연료가 기존에는 액체 연료만 사용이 가능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번 한미 미사일지침 개정으로 우주 발사체에 고체 연료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이와 관련된 주식들도 더불어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전력 기자재 전문기업인 비츠로테크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고체 연료 관련주로는 비츠로테크를 비롯하여 한양이엔지, 미코, 한화 등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비츠로테크는 가스절연개폐장치, 진동차단기, 저압차단기, 금속폐쇄재전반 등을 생산하는 전력기기 업체로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한 폐액처리 및 진공 상태 초정밀접합, 특수 정공 설계 등을 통한 항공우주 시제품을 생산하는 특수부분 사업도 함께 하고 있는데요.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하여 산업전반에 발생하는 독성폐액을 처리하는 폐액처리 사업과 플라즈마 시굴을 이용하여 핵융합반응을 일으켜 핵융합 에너지를 얻는 KSTAR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산업통상자원부가 2034년까지 원자력 발전소 감축과 재생에너지 확대 계획을 유지하겠다고 밝히면서 비츠로테크의 상승세도 영향을 받는 듯 하네요.

한편 한양이엔지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FAB 설비에 필수적인 초고순도(UHP) 특수설비 및 기타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입니다. 가스, 정밀화학, 전자재료, 바이오 제약, 우주항공 관련 특수설비 분야에서도 고유의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미코는 1997년 7월에 설립된 고체산화물연료전지 전문기업으로 2002년 1월 15일 코스닥에 상장하였습니다. 미코의 주요사업으로는 반도체 및 LCD장비를 구성하는 부품을 제작하는 부품사업부문과 반도체 및 LCD 장비를 구성하는 부품의 세정과 코팅을 영위하는 세정사업부문이 나눱니다. 

한화는 민수용, 군사용 로켓을 모두 만들고 있는데요 한화그룹의 지주회사로 한화생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케미칼 등의 계열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사업으로는 화약, 방산, 기계, 무역 부분이 있습니다. 

코로나 백신 관련주와 더불어 고체연료 관련주와 같은 테마주들이 요즘 계속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고 있는데요. 미리 정보를 알고 투자를 하신 분들이 아닌 이상 이미 오른 시점에 실검에 올랐다고 바로 사시는 분들은 없으시겠죠? 

어쨋든 이번 한미 미사일지침 개정으로 대한민국의 모든 기업과 연구소 그리고 대한민국 국적의 모든 개인 역시 기존에 사용되던 액체 연료뿐 아니라 고체 연료 및 하이브리드형과 같은 다양한 형태의 우주발사체를 제약없이 연구 개발하고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니 앞으로 우리나라의 항공산업과 군사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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