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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첫날부터 상승세! SK바이오팜과 관련주

술꾼녀 2020. 7. 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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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첫날부터 상승세! SK바이오팜과 관련주

SK바이오팜이 드디어 오늘 상장 첫날을 맞았습니다.

오늘 2일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로 치솟고 있네요.

공모가(4만9000)의 2배인 9만8000에 

거래를 시작했고 거래를 시작했고 급등하면서 13:56분 현재 

시초가 대비 가격제한폭 29.59%까지 오른 12만7000 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SK바이오팜은 2011년 SK의 생활과학 사업 부문이 단순 물적 분할되면서 

설립된 중추신경 관련 신약을 개발하는 업체로 

특히, 뇌전증 분야의 혁신 신약을 개발중이며 

국내 제약사 중 최초로 자체 개발 신약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직접 판매허가를 승인을 받았습니다

또한, SK바이오팜은 국내 바이오 기업 중 유일하게 

FDA의 승인을 받은 신약을 2종이나 보유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지난 6월 23~24일 공모에는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경쟁률 323대1을 기록하며 31조 원에 가까운 청약 증거금이 몰려

국내 IPO 사상 최대 청약 기록을 세웠으며 이날 상장된 

총 주식수는 7831만3250주로, 현재 주가를 반영한 시가총액은 9조9458억 이고 

시총 순위는 코스피 27위라고 합니다.



국내 제약사가 독자 개발한 신약으로서는 최초로 전세계에서 가장 

큰 제약 시장인 미국에 직접 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SK바이오팜 한동안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계속 이어지고 있는 미.중 무역갈등과 유가불안 

그리고 최근 다시 도발하고 있는 북한때문에 불안한 한국 정세로

다양한 악재가 발생하고 있지만 코로나 백신과 

미,중 관계 악화로 인한 관련주에 대한 관심은 사그라들고 있지 않네요.

특히나 SK바이오팜 같은 경우는 SK회장의 강력한 지원까지 더해지면서

투자자들이 더욱 매력을 느끼며 관심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SK바이오팜의 FDA승인을 받은 신약 중 뇌전증 치료제로 알려진 

세노바메이트는 뇌전증약을 복용중에도 부분발작이 멈추지 않는 성인을 위한

치료제로 승인을 취득했고 지난 5월부터는 미국 내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우리나라 바이오 기업 역사상 신약물질 개발부터 임상 판매 신청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독자적으로 진행하여 승인을 받은 것은 처음 있는 일로 

매우 놀라운 성과라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세노바메이트(부분 발작 치료제)의 가격은 1000달러 이하로 책정되었으나 

전신 발작에 대한 임상 시험도 진행하고 있고 2023년부터는 약물 사용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앞으로의 경쟁력이나 전망도 좋아 보입니다.

 

SK바이오팜 관련주 :

나노엔텍 - 3분만에 코로나 감염진단이 가능한 진단키트 개발, 수출허가 진행중.

SK바이오랜드 - 천연물을 이용한 의약품 및 화장품 기능성 식품 등의 원료를 제조, 판매.

SK케미칼 - 그린 케미칼과 라이프 사이언스의 두 분야로 사업구조를 집중하여 

              수익성 향상 중. SANOFI와 공동개발하고 있는 페렴구균 치료제는

              글로벌 임상 1상을 마치고 2상에 들어가기 위한 신청서를 FDA에 제출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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