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마시자! 위스키 2편 : 위스키 보관법
위스키 란?
위스키는 주로 곡물을 발효시켜 증류한 후 나무통에서 숙성시킨 술입니다.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미국, 캐나다 등 다양한 나라에서 제조되며 각기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위스키의 종류도 매우 다양합니다. 스카치, 버번, 아이리시, 라이 등 여러 종류가 있으며, 각각의 제조 방법과 맛의 차이에 따라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왜 위스키 보관이 중요한가?
위스키는 그 자체로도 훌륭한 음료지만, 잘 보관하지 않으면 그 품질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특히, 위스키는 오랜 시간을 두고 숙성되기 때문에 보관 환경이 잘못되면 그 맛과 향이 변질될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위스키를 보다 오래 즐기기 위해서는 적절한 보관 방법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스키 보관 방법
- 온도 :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위스키의 적정 보관 온도는 15~20도입니다. 고온의 환경은 위스키를 변질시키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습도 : 습도는 50~70%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너무 습하거나 건조한 환경은 코르코 병마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직사광선 피하기 : 직사광선은 위스키의 색과 맛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어두운 곳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 병을 세워서 보관하기 : 위스키는 와인과 달리 세워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르크가 위스키의 알코올에 오랫동안 닿아 있으면 부식될 수 있습니다. 부식된 코르크는 불순물을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위스키 병은 항상 세워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랜 시간 보관한 위스키는 맛이 변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위스키 보관에 적합한 장소 추천
위스키를 보관하기에 적합한 장소로는 어두운 창고나 서재, 옷장, 벽장 등이 좋습니다. 이곳들은 일반적으로 온도 변화가 적고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곳이기 때문에 위스키의 상태를 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개봉한 위스키는 산소와 접촉하게 되어 시간이 지나면서 맛이 변화할 수 있으므로 개봉한 위스키는 가능한 한 빨리 소비하는 것이 좋은데요. 만약 장기 보관을 원하신다면,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는 진정한 애주가라면 집에 와인 셀러하나쯤 있으실 테니 와인 셀러에 보관하는 것도 일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시켜 보관할 수 있으므로 추천드려요.
위스키 유통기한은?
위스키는 개봉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사실상 무한 장기 보관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개봉한 후에는 맛이 점차 변질되기 때문에 빠른 기간 내에 소비하는 것을 권하며, 적절히 잘 보관하셨다면 1-2년 내에 소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알고 마시자! 위스키 편 2탄 : 위스키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과한 음주는 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음주 생활 수칙을 지키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