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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특보' 임순영은 알고 있었나?(+젠더특보 뜻)

술꾼녀 2020. 7. 1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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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특보' 임순영과 상황 정리(+젠더특보란?)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젠더특보 임순영이 현재 화재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젠더 특보'의 뜻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인데요.

'젠더특보'란 
젠더 특별 보좌관의 줄임말로, 시 정부의 젠더(성)관련 정책 및 의정활동을 보좌하는 직책입니다.

그 동안 임순영 젠더특보는 서울시장에게 여성 관련 정책에 대하여 조언을 하는 업무를 맡고 있었으며,임 특보는 고 박원순 시장이 성추행 혐의로 피소된 지난 8일, 박 시장에게 "실수한 것이 있으시냐?"라고 물었던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그 시각이 피해 여성이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기 대략 한 시간 전인 8일 오후 3시 경 인것으로 파악돼 더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고 박원순 시장이 실종되기 전 고소 사실을 먼저 알았다는 고소인 측의 정보 유출 의혹 제기가 사실로 드러난 것입니다.

임순영 특보는 당시 전해 들었던 불미스러운 일이 성추행 혐의 관련 고소인지 몰랐다고 했으며,정확한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 당시 집무실에 있었던 박 시장을 찾아 재차 확인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14일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일 박 시장이 젠더특보와 법률전문가 등과 함께 안건에 대한 대책회의를 했고 그 회의에서 박 시장은 사임의사까지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임 특보는 늘상 하던 현안 회의였으며, 회의 중 박 시장이 사임의사를 밝힌 것 또한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서울시 정무라인 고위 관계자는 "젠더특보를 포함해 정무라인 누구도 박 시장으로부터 성추행 의록 관련 얘기를 들은 적이 없다"라고 밝히며 "박 시장이 지난 9일 갑자기 자취를 감추기 전날인 8일 젠더특보 등 최측근 정무라인을 불러 모아 성추행 혐의 피소 건과 관련한 대책회의를 하거나 사전에 시 차원에서 관련 논의를 한 적이 없고 또한 관련 사건에 대해 전혀 아는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지난 8일 저녁 경찰로부터 박 시장이 고소를 당했다는 보고를 받았으나 이를 박 시장 측에 통보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역시 "박 시장 측에 전달된 경위는 모른다"고 입장을 일축했습니다.

 

임순영 젠더특보

1965년 4월 11일 출생
이화여대 사회학 학사/ 여성학 석사

한국성폭력상담소 총무/ 책임연구원을 역임
하버드대 법과대학 인권프로그램 객원 연구원 역임
한국성폭력문제연구소 책임연구원 역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여성자문기구 의장 사무국장 역임


 

앞으로 권력 남용으로 인한 성 관련 피해가 더 이상 생기지 않길 바라며, 조속히 진실이 밝혀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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